병점동부동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5-04-02 08:25본문
병점동부동산
지난달 31일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구조대원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2021년 2월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가 정확한 사상자 수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사가잉 등 일부 반군 거점에 구호 물자 또한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만달레이=AP 뉴시스 양곤=임현석 기자 “당국 발표보다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훨씬 많을 겁니다. 군부가 엄격하게 정보를 통제하는 지금 상황에서는 아무도 정확한 숫자를 모르니까요.” 1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아웅산 장군 공원에서 만난 시민이 기자에게 당국의 정보 통제를 비판하며 한 말이다.미얀마 군부는 지난달 28일 제2도시 만달레이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1일 기준 2719명이 숨지고 452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400명 넘게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주요 현지 매체는 지난달 31일에 사망자 수가 3000명을 넘었을 것이고 부상자 수 또한 당국 발표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또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 명이 넘을 가능성을 71%로 추산했다.시민들은 군부가 재난 대응 미숙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사망자와 실종자 수를 제대로 밝히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군부가 다른 도시에서 만달레이로 진입하려는 시민들의 움직임을 막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얀마 안팎에선 만달레이 일대에서 인터넷과 전화 등이 잘 안 되는 이유도 군부의 정보 통제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2500만 명이 빈곤층… 경제 활동 사실상 멈춰2021년 2월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가 권위주의 통치로 일관하고 있음에도 양곤 일대에서 만난 시민들은 군부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그만큼 군부에 대한 불만이 큰 것이다.특히 고질적인 경제난을 해결해 주지 못한다는 불만이 컸다. 양곤에서도 정전이 수시로 발생할 만큼 미얀마의 경제 사정이나 사회 인프라는 열악하다. 시민 치나잉 씨는 “대부분의 나라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가 회복됐지만 미얀마 성장률은 (군부가 집권한) 2021년부터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부상당한 군인들은 있었지만, 일반 시민들은 단 한 명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저는 국방부장관에게 이번 비상계엄의 목적이 ‘대국민 호소용’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밤 계엄군이 케이블타이로 기자를 포박 시도하는 모습. (사진=뉴스토마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26일 헌법재판소에서 발언한 최후 변론과 달리 민간인 신분의 취재기자가 계엄군에게 폭행을 당한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윤 대통령은 “군의 임무를 경비와 질서 유지로 확실하게 제한”했다고 주장했지만, 계엄군은 정당한 취재 활동을 하는 기자를 케이블타이로 포박을 시도하고 폭행한 것이다. 특히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의 “케이블타이는 (포박용이 아니라) 국회 문을 잠그려고 준비한 것”이라는 주장도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다.1일 뉴스토마토는 유튜브를 통해 지난해 12월 3일 밤 11시 54분쯤 계엄군이 취재 중이던 자사 기자 유지웅 기자를 폭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국회 폐쇄회로(CC)TV에서 촬영된 것으로, 당시 유 기자는 계엄군을 촬영하고 있었다고 한다.영상 속에서는 계엄군이 유 기자를 국회 본청 벽으로 밀어붙여 제압하고 손목을 케이블타이로 묶으려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상급자로 보이는 대원이 “케이블타이를 가져오라”고 직접적으로 지시했고, 다른 대원이 케이블타이를 가져와 자신을 포박하려 했다고 유 기자는 전했다.그러나 유 기자가 강하게 저항하자 포박 시도는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계엄군은 유 기자의 다리를 걷어차는 등 폭행했다. 결국 계엄군은 유 기자의 휴대폰을 빼앗아 그가 촬영한 영상을 삭제하고 풀어줬다.유 기자는 해당 영상을 확보하려 했지만 개인정보보호법상 이유로 영상 확보가 지연됐다. 이에 유 기자는 직권남용체포·독직폭행 등 7개 혐의로 김현태 전 단장과 성명불상의 707특임단원들을 고소했고, 고소인 신분으로 국회 측 영상을 제공받았다고 한다.김 전 단장은 지난해 12월 9일 첫 기자회견에서 “부대원들에게 인원을 포박할 수 있으니 케이블타이 이런 것들을, 잘 챙기라고 강조했다”고 언급했다가 돌연 입장을 바꿔 케이블타이가 ‘포박용’이 아닌 ‘문 봉쇄용’이라
병점동부동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