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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청주의 한 농지 거래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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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5-04-03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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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청주의 한 농지 거래를 두고 갈등이 일고 있습니다.거래 뒤 밭을 깊이 파보니 각종 폐기물에 탄피까지 묻혀 있어선데요.경찰은 관련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현장 K, 민수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청주시 북이면 일대 2,500여 ㎡의 밭입니다.4년 전, A 씨는 농사를 짓기 위해 이 밭을 사들였습니다.하지만 이듬해, 땅 고르기 작업 중에 각종 폐기물이 무더기로 확인됐다고 말합니다.심지어 언제 어디서 쓴 줄 모를 탄피까지 곳곳에서 나왔습니다.밭을 판 B 씨에게 폐기물을 치워달라고 하자 처음엔 일부 큰 쓰레기를 처리해 줬지만, 2년 전부턴 연락이 끊겼다고 주장합니다.A 씨는 최근 굴착기를 불러 땅을 더 깊은 곳까지 파봤습니다.3m가량 파봤더니 생활 쓰레기와 건설 자재 등 온갖 폐기물들이 나왔습니다.[A 씨/밭 소유주/음성변조 : "땅속에 이런 게 있을 거라고 알았으면 이런 땅을 누가 샀겠어요. 팔지도 못하고, 농사도 못 짓고, 땅이 다 썩어서 여기에는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고요."]밭을 판 B 씨는 이런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합니다.A 씨가 땅 상태가 이런 줄 알고 사들였단 겁니다.A 씨가 고물상을 운영하려고 부지를 알아보다 지인을 통해 땅을 매입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각종 폐기물이 밭에 매립된 데 대해서는 과거, 폐기물 운반업을 하다 분류 작업 중에 쌓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에 대해 청주시는 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사업장도 배출된 장소에서 곧장 지정된 처리장으로 옮겨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허가하지 않은 곳에 쓰레기를 묻거나 보관하면 관련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도 말했습니다.경찰은 사기와 폐기물 관리법 위반이라는 A 씨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KBS 뉴스 민수아입니다.촬영기자:김장헌/그래픽:오은지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서울시 제공 청각장애인 박해리(사진)씨는 서울의 한 보험회사에 입점해있는 네일숍에서 네일리스트로 일하고 있다.1시간이면 한 사람의 손톱을 정리해주는 실력을 뽐내면서 다른 장애인들에게도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청각장애인인 그가 오늘의 실력있는 손톱 전문가로 성장하기까지는 서울시의 도움이 컸다.그는 1년 전까지만해도 한 사람의 손톱을 정리하는데 2시간 20분 가까이 걸렸었다.자기 돈을 내고 네일아트 실력을 높이기 위해 수업을 받았지만 인공와우 수술을 하고 보청기를 착용중이었던 터라 학원내에서 의사소통 조차 힘들었다.수업이 대그룹으로 이뤄지고, 필답이나 자막 변환 서비스도 없어 다른 수강생들과 같은 비용을 지급하고도 늘 불만족스러웠다.그러다 서울시의 '장예인 개인예산' 지원 프로그램을 접했다.이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정해놓고 선택하라던 그 동안의 복지 정책에서 탈피해 장애인에게 일정금액을 주고 그 예산 안에서 스스로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도록 한 게 특징이다.그는 240만원의 예산 지원을 신청해 지원자로 선정됐다.월 40만원씩을 내고 자신의 처지에 맞는 맞춤형 네일아트 교육을 6개월간 받고 실력을 쌓아 네일 아트 작업 능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박씨는 "매일 작업물을 SNS에 공유하며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며 "직장 동료들이 네일아트와 관련해 자문을 구하는 등 기술적 신뢰를 얻고 있으며 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박씨는 최초의 청각장애인 문제성 손발톱(네일아트) 강사가 되는 것이 목표다.서울시는 "장애인 개인예산제가 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서울시가 지난해 도입해 75명에게 도움을 지원했다.올해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13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지원 대상은 지난해까지는 지체·뇌 병변·시각·청각 장애인까지였지만 올해부터는 발달장애인도 포함된다.서울시는 이들 장애인이 취업 준비를 위한 수강료로 쓰거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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