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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에 '을호비상'…선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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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77회 작성일 25-04-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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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에 '을호비상'…선고 당일인 4일 전국에 '갑호비상' 발령헌재 150m 반경 진공화 완료…탄핵 찬탄 양측 철야농성 총력전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4월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거리에 경찰이 통행 차단을 위해 세운 가벽이 설치돼 있다. ⓒ 연합뉴스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서울에 '을호비상'을 발령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세 번째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경찰은 헌법재판소 앞 150m를 전면통제하며 '진공화'를 완료했다. 탄핵 찬반 진영이막판 총력전을펼치면서 광장에는 전운이 감돈다. 경찰청과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지역에 비상근무 중 2번째로 높은 단계인 을호비상을 발령했다고 밝혔다.을호비상은 대규모 집단사태나 테러·재난 등이 발생해 치안 질서가 혼란해졌거나 징후가 있을때 발령된다. 비상 대응을 위해 경찰의 연차 사용이 중단되고, 지휘관 및 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해야 한다. 가용 경력의 50% 이내에서 동원이 가능하다. 4월2일 서울 안국역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24시간 철야 집회가 열리고 있다. ⓒ 연합뉴스선고 당일인 4일에는 전국에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비상'이 발령된다. 갑호비상은 경찰력 100% 동원이 가능하다. 경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당일과격 시위 및 충돌 영향으로 4명의 사망자가 나온 점을 감안해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경찰은 선고일 전국에 기동대 337개 부대, 2만여 명을 투입한다. 서울에는 기동대 210개, 약 1만4000명을 집중 배치하고 형사기동대와 대화경찰 등을 동원한다. 경찰 특공대 30여 명도 헌재 인근에 배치해 테러나 드론 공격에 대비할 계획이다. 국회와 윤 대통령의 한남동 관저, 용산 대통령실, 외국 대사관, 국무총리공관, 주요 언론사 등에도 기동대를 배치할 방침이다.경찰은 헌재 일대에 차벽과 펜스 등을 설치해 반경 150m 구역을 진공 상태로 만들었다. 경찰버스 160여 대와 차벽트럭 20여 대 등 총 200여 대 차량이 동원됐다.이에 따라 안국역 1번·6번 출구, 수운회관과 운현궁, 현대 계동사옥, 재동초교 인근 양경찰, 서울에 '을호비상'…선고 당일인 4일 전국에 '갑호비상' 발령헌재 150m 반경 진공화 완료…탄핵 찬탄 양측 철야농성 총력전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4월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거리에 경찰이 통행 차단을 위해 세운 가벽이 설치돼 있다. ⓒ 연합뉴스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서울에 '을호비상'을 발령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세 번째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경찰은 헌법재판소 앞 150m를 전면통제하며 '진공화'를 완료했다. 탄핵 찬반 진영이막판 총력전을펼치면서 광장에는 전운이 감돈다. 경찰청과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지역에 비상근무 중 2번째로 높은 단계인 을호비상을 발령했다고 밝혔다.을호비상은 대규모 집단사태나 테러·재난 등이 발생해 치안 질서가 혼란해졌거나 징후가 있을때 발령된다. 비상 대응을 위해 경찰의 연차 사용이 중단되고, 지휘관 및 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해야 한다. 가용 경력의 50% 이내에서 동원이 가능하다. 4월2일 서울 안국역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24시간 철야 집회가 열리고 있다. ⓒ 연합뉴스선고 당일인 4일에는 전국에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비상'이 발령된다. 갑호비상은 경찰력 100% 동원이 가능하다. 경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당일과격 시위 및 충돌 영향으로 4명의 사망자가 나온 점을 감안해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경찰은 선고일 전국에 기동대 337개 부대, 2만여 명을 투입한다. 서울에는 기동대 210개, 약 1만4000명을 집중 배치하고 형사기동대와 대화경찰 등을 동원한다. 경찰 특공대 30여 명도 헌재 인근에 배치해 테러나 드론 공격에 대비할 계획이다. 국회와 윤 대통령의 한남동 관저, 용산 대통령실, 외국 대사관, 국무총리공관, 주요 언론사 등에도 기동대를 배치할 방침이다.경찰은 헌재 일대에 차벽과 펜스 등을 설치해 반경 150m 구역을 진공 상태로 만들었다. 경찰버스 160여 대와 차벽트럭 20여 대 등 총 200여 대 차량이 동원됐다.이에 따라 안국역 1번·6번 출구, 수운회관과 운현궁, 현대 계동사옥, 재동초교 인근 양방향 도로까지 차벽으로 둘러싸여 차량 통행 등이 통제되고 있다.헌재 정문 앞에서 농성 중이던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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