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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77회 작성일 25-04-0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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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상위 "우리가 이겼다! 주권자가 승리했다!", "내란수괴 파면 주권자 시민이 승리했다!"4일 오전 11시 22분 대형 화면 속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피청구인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한 순간, 탄핵에 찬성하는 시민들이 모인 광장은 커다란 함성 환호로 가득 찼다. 마음 속에 맺힌 무언가가 풀리기라도 한 듯 눈물을 흘리는 시민들도 보였다.탄핵 촉구 세력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시민행동은 전날 밤샘 집회에 이어 선고 1시간 전인 이날 오전 10시에는 서울지하철 3호선 안국역 앞에서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은 결의대회를 열었다. 뜻을 함께하는 시민들이 안국역 일대를 가득 메웠다.무대 위에서는 "우리는 지금 윤석열 내란 친위쿠데타에 맞서 용감하게 민주항쟁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고 있다"(윤복남 민주주의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이 세상을 움직이는 자 누구인가. 노동자, 빈민, 여성, 성소수자, 이 자리를 가득 메운 바로 우리들이다.(김민문정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등 비상행동 공동의장단의 발언이 이어졌다.오전 10시 50분 무대 위에 설치된 스크린에서는 탄핵 선고를 위해 준비 중인 헌법재판소 방송 중계가 상영되기 시작하자, 시민들은 "파면해"라고 연호한 뒤 침묵 속에서 화면에 집중했다. "어떻게 해"라며 발을 동동 구르는 시민도 있었다.잠시 뒤 "지금부터 선고를 시작하겠다"는 문 권한대행의 발언이 일자 한 차례 큰 함성이 일었다.문 권한대행의 선고 요지 낭독이 흘러나오는 동안 시민들은 '탄핵소추 절차에 문제가 없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법령에 규정된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국회를 협치의 대상으로 삼았어야 한다' 등 쟁점 사항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이 나올 때마다 주먹을 불끈 쥐는가 하면 두 손을 높이 올리기도 하며 환호했다.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엉엉 우는 이들도 있었다.그리고 마침내 문 권한대행이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이라며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주문을 읽자, 시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커다랗게 환호성을 질렀다.이어 스피커에서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다시 만난 세계', '빙고' 등 지난 탄핵 촉구 집회 광장에서 수없이 메아리쳤던 케이팝이 흘러나왔다. 그 사이로 시민들은 사회자의 선창에 따라 "우리가 이겼다", "주권자가 승리했다" 등 구호를 외치며 춤을 추고 깃발을 흔들며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예산안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도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지난 2024년 8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번 2025년도 예산안에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한 정부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담았습니다"라며, "맞춤형 약자 복지, 경제 활력, 미래 대비 경제 체질 개선, 안전한 사회 구축 등 4대 분야에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11월 4일, 이 같은 약속을 직접 설명할 국회 시정연설에 대통령은 불참하고, 총리가 대독했습니다. 시정연설은 삼권분립 체제에서 행정부 수반이 입법부에 대한 존중과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자리인 만큼, 그 부재가 더욱 부각됩니다. 11월 7일, 기자회견에서 불참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난장판이 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게 국회에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불참은 국회도 생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12월 3일 밤, 예고 없이 선포된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를 생각한다'는 대통령의 생각 사이에 설명이 필요한 간극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포고령에는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정부의 정책 추진 의지와 민주적 소통 간의 간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상계엄 이후 11일 만에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이후 '현직 대통령 체포', '서부지법 폭동', '현직 대통령 본인 탄핵심판 출석·변론' 등 대한민국은 헌정 사상 유례없는 상황을 마주했습니다. 역대 세 번째 대통령 탄핵심판, 11회 변론 끝에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대통령 파면'입니다.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취임부터 파면까지 되돌아보겠습니다.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관련 동영상 보기]'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내걸고 국민의 선택을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자유'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세웠습니다. 청와대를 국민 품으로 돌려준다는 목표로 대통령실을 국방부 건물로 옮겼고, 사상 첫 출퇴근하는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출근길 기자들과 즉각적 문답을 시도하는 모습에 국민들은 새로운 소통 방식을 기대했습니다. 시급한 건 경제 회복 2022년 12월 21일 약 3년에 걸친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 양극화와 자 플레이스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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