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자동답변 > 문화강좌갤러리

본문 바로가기

문화강좌갤러리

문화강좌갤러리 HOME


지식인자동답변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05회 작성일 25-04-05 18:29

본문

지식인자동답변 "'피지컬100', '흑백요리사' 제작비 한 회당 100배 차이 날 것"[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 MBC. ⓒ연합뉴스 최근 넷플릭스 등 OTT에서 예능이 강화되는 흐름에 따라 지상파 경쟁력이 더욱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넷플릭스와 지상파의 한 회당 제작비 차이로 방송사의 수익 구조면에서 제작이 불가한 것은 OTT로 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 나왔다. 지난 2일 공개된 3월 MBC 시청자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홍원식 시청자위원(동덕여대 교양대학 교수)은 최근 예능 콘텐츠의 주도권까지 넷플릭스에 넘어간 상황을 지적했다. 홍원식 위원은 “최근 예능 콘텐츠의 주도권도 급속하게 넷플릭스 등 OTT로 넘어가고 있는데 이는 향후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의 미래 전망을 더욱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며 “일부 지상파나 종합편성채널은 최근 몇 년 동안 트로트나 남녀데이팅, 버스킹 등 새로운 포맷의 프로들을 개발하며 나름 예능 정체성과 트렌드를 만들어가는데 MBC는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라디오 스타', '복면 가왕' 등 기존 출연진과 형식에서 벗어나지 않고 비슷한 과거의 이미지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홍원식 위원은 “방송사가 OTT와의 여러 가지 협약을 맺으면서 계약 관계 속에서 이제 다양한 변화들이 나타나는데, 개별 프로 면에서는 굉장히 합리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일 수 있지만 채널 면에서 보면 합리적인 방안인지 의문”이라며 “예를들어 최고의 기획안이 나오고, 최고의 성공을 거둘 것 같으면 대규모 투자를 위해 넷플릭스에 먼저 기획안을 가져간다”고 지적했다.홍 위원은 MBC PD가 연출했으나 넷플릭스 오리지널이었던 '피지컬 100'을 예로 들며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본 채널은 지금까지 해오던 꾸준한 프로만 근근이 유지되고, 새 프로는 항상 OTT에서 하게된다”며 “MBC 본 채널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는 어떤 기여가 되는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MBC가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피지컬 100'. 심미선 시청자위원장(순천향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은 “'흑백요리사' 같은 경우 예능으로 대박이 났지만, 만약 MBC에서 방송했다면 공영방송이 계급을 흑과 백으로 나눴다는 등 엄청난 공격을 받았을 것”이라며 “실은“당신에게 있어 행복이란 무엇인가요?”“샤또 마고(Chateau Margaux) 1848년 빈티지.”칼 마르크스와 함께 <공산당 선언(Manifesto of the Communist Party)>을 저술한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사적인 자리에서 행복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영국 사회주의자 어니스트 벨포트 박스(E. Belfort Bax) 등 동시대 인물들이 엥겔스를 회고하며 이 일화를 전했다고 하죠.엥겔스의 대답은 단순히 와인을 사랑했던 그의 사적인 취향을 드러내는 대답 같습니다만, 중의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1848년은 <공산당 선언>이 발표·출간된 해이자, 유럽 전역에서 혁명이 일어난 해이기 때문입니다.즉 “샤또 마고 1848 빈티지”라는 그의 대답은 육체적 쾌락(와인)과 정신적 이상(혁명)을 동시에 담은 그만의 유머이자, 인생 철학의 농축된 표현인 셈입니다. 혁명가적 열정, 인간적인 허영, 미식가적 감각, 그리고 시대의 상징이 고작 와인 이름과 양조 연도 한 줄에 모두 담겨 있는 거죠.더 흥미로운 점은, 실제로 샤또 마고의 1848년 빈티지가 아주 뛰어난 품질의 빈티지로 기록돼 전해지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엥겔스는 와인에 대한 안목도 참 뛰어났던 사람이었던 셈입니다. 오늘 와인프릭은 엥겔스는 물론 역사속 다양한 인물들이 사랑했던 샤또 마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샤또 마고 와이너리의 상징인 샤또 마고. 프랑스어로 샤또(Chateau)는 성(Castle)이라는 뜻이다. 5대 샤또, 그 찬란한 이름여러 번 소개하지만, 와인의 역사는 인류 역사와 견줄 정도로 오래됐습니다. 당연하게도 셀 수도 없이 많은 이야기들이 얽혀있습니다. 이 때문에 낭설과 루머, 주장과 공지가 혼재된 채 전파되기도 합니다. 주로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의 언어가 영어와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타국어이기 때문에 오역이나 의역이 종종 생기기도 하고, 광고나 이미지 구축 등을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구전 전설이나 야사(野史)로 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하지만 이런 와인 업계에서도 정석으로 통용되는 말들이 존재합니다. 마치 샴페인(Champagne)처럼 전세계 어느 나라 와인 업계에서 말하더라도, 그 의미를 알아들을 수 있도록 대명사로 쓰이는 단어들이죠.세계 와인 시장의 기둥 중 하나인 보르도(Bordeaux)에서는 보르도 블렌드(Bordeaux blend)라는 말이 그런 단어 지식인자동답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내용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