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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97회 작성일 25-04-06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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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전미경 기자]▲ 문형배 권한대행, 탄핵 인용 결정문 낭독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4월 4일 오전 11시만을 기다렸다. 전날밤은 잠도 설쳤다. 막상 시간이 다가오자 긴장하기 시작했다. 초조함을 떨치려 일부러 요리를 하며 시간을 흘러 보냈다. 요리는 하고 있지만 귀는 다른 곳에 집중한다. 헌법재판관 8인의 등장 소식을 알리는 소리에 음식을 하다 말고 TV 앞에 앉았다. 등장마저 엄숙해 마치 내가 헌법재판소 방청석에 앉아 있는 긴장감이 흐른다. 오늘이 있기까지 수많은 반전과 변수들로 장르가 여러 번 바뀌었다. 어떤 작가도 이보다 더 드라마틱한 대본을 쓰지 못할 것이다(거부권으로 9인체제가 되지 못한 빈자리가 극적으로 보인다). 작년 12월 3일 블랙코미디 같던 비상계엄이 발생하고 4월 1일 탄핵 심판 선고일이 고지되었으니 숏츠가 유행인 시대에 4개월은 보기 힘든 장편 드라마라 할 수 있겠다. 그럼에도 완주했다. 사실, 그동안 탄핵만 되면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3월 중순쯤 모든 것이 해결될 줄 알았다. 많은 전문가들이 그렇게 예측했고 사안이 간단하니 길어질 이유가 없다는 게 중론이었다. 그러나 여정은 고비마다 변곡점들이 발생해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고 탄핵소추 112일 만에 선고라 역대 최장이니 사상 유례없는 행보긴 하다. 다행인 건 이제라도 시즌을 완결했다는 것이다. (비상계엄 관련 기사로 시즌1,2 작성했다)처음 이 사건이 발생하고 헌재앞까지 도달하는길이 쉽지 않았음을 온 국민이 기억한다. 시민들의 힘으로 비상계엄은 막았지만 탄핵소추 때는 '계엄정당'의 저항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첫 시도에는 8표가 모자라 부결되었고 그건 어떤 힘으로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수싸움였기에 진퇴양난이었다. 보이콧으로 투표하지 않고 도망간 국회의원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며 돌아오라고 울부짖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5일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5일. 광화문역 개찰구부터 6번 출구까지 빨간색 조끼를 입고 모자를 쓴 사람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길을 안내했다. 그들 중 일부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입당 원서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들이밀기도 했다. 6번 출구에 다다르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이들이 우비를 입으며 전열을 재정비했다. 동화면세점 앞에 나서자 우비를 쓰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이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날 헌법재판소로부터 탄핵 심판을 받으며 파면당했지만, 지지자들은 이를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자유통일당 등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오전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부터 덕수궁 앞까지 약 530m 차도에서 집회를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대국본은 이날 집회에 참석하는 인원들을 20만명으로 신고했다. 경찰 비공식 집회 참가 추산 인원은 1만5000명이고, 집회 측 추산 인원은 100만명이다. 집회가 진행 중인 광화문역 6번 출구 동화면세점 앞에는 빨간색과 주황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참가자들을 안내하고 있었다. 자유통일당 입당 원서를 보여주기도 하고, 우비를 나눠주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내린 비로 집회 참가자들은 평소 들고 있던 피켓 대신 우산을 쓰고 있었다. 대신 우산에 '국민 저항권 발동' 등의 스티커를 붙여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반발하는 모습도 보였다. 우의를 입은 사람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양손에 들고 흔들며 사회자의 연설에 맞춰 호응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STOP THE STEAL' 'MAKE KOREA GREAT AGAIN' 등의 문구가 적히거나 윤 전 대통령의 사진이 담겨있는 모자와 배지를 착용하고 집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랑제일교회가 주관이 되는 만큼, 이날 집회에서는 성경 구절을 외우고 찬송가를 따라부르는 등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들은 "싸우자" "이기자 "지키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결집에 나섰다. 특히 헌법재판소 선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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