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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출·내수, 온·오프라인 판매 모두 부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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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5-04-08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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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출·내수, 온·오프라인 판매 모두 부진 연구개발비도 전년 대비 30% 줄어…제품 경쟁력 약화 우려 네이처리퍼블릭이 지난해 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사진은 올해 초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이사 자리에서 내려온 창업주 정운호 회장. /더팩트 DB [더팩트 | 문은혜 기자] 국내외 K-뷰티 열풍 속에서 토종 브랜드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1세대 로드숍 브랜드인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해 실적이 적자로 돌아서며 자존심을 구겼다. 수출과 내수, 오프라인과 온라인 판매 실적이 전반적으로 모두 감소한 가운데 연구개발 비용 또한 전년 대비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2024년도 네이처리퍼블릭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처리퍼블릭은 1140억원의 매출액과 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0.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매출은 모든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부진했다.지난해 상품매출은 수출과 내수 모두 감소했다. 상품 수출은 453억원, 내수는 66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 26% 줄었다. 가맹점 매출도 떨어졌다. 지난해 가맹점 매출은 5200만원으로 전년(1억3600만원) 대비 62% 급감했다.네이처리퍼블릭은 K-뷰티 인기를 타고 지난해 온라인과 해외 매출 비중 늘리기에 나섰지만 성과는 좋지 않았다. 지난해 오프라인(47.09%) 판매 비중은 전년 대비 4.68%p 하락한 반면 온라인(12.03%)과 해외(40.88%) 판매 비중은 각각 0.71%p, 3.97%p 상승했다. 그러나 판매금액은 오프라인(-27.9%)과 온라인(-15.8%), 해외(-12.25%)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네이처리퍼블릭의 이같은 실적이 뼈아픈 이유는 국내외 뷰티 시장이 어느 때보다 호황이기 때문이다.K-뷰티 열풍 속에서 토종 브랜드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는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는 10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수출 규모가 1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대기업 브랜드 뿐만 아니라 중소 인디 제품들도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연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한 브랜드들도 줄줄이 나왔다. 색조 제품으로 유명한 수면 위를 뒤덮은 해양쓰레기.[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이게 바다 맞아?”수면을 꽉 채우고 있는 쓰레기들. 그중에서도 익숙한 ‘빨간색’ 라벨이 눈에 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코카콜라는 전 세계에서 소비된 플라스틱병 제품 중 20% 이상의 압도적인 물량을 생산하고 있다. 다르게 말하면,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서 가장 큰 책임을 가지고 있다.하지만 친환경 전환은 하세월. 코카콜라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플라스틱 사용량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심지어 2030년까지 매년 평균 295억개 분량의 코카콜라 음료병이 해양 쓰레기로 유입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향후 물고기보다 플라스틱병이 더 많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코카콜라 생산 공장 모습.[오세아나 ‘쓰레기와 함께하는 코카콜라의 세계’ 보고서 발췌] 글로벌 해양보호단체 오세아나(Oceana)는 ‘쓰레기와 함께하는 코카콜라의 세계(Coca-Cola’s World With Waste)’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음료 회사 코카콜라의 플라스틱 포장재 이용량이 2030년까지 매년 412만9000톤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코카콜라가 공개한 플라스틱 포장재 데이터와 평균 매출 성장률 등을 종합해 추산한 결과다. 코카콜라가 최근 5년간 33.4%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제품 판매를 늘려오고 있다.코카콜라가 매년 생산할 것으로 추정되는 플라스틱 412만9000톤은 500㎖ 플라스틱병 2060억개 분량에 해당한다. 코카콜라 제품을 통해서만 1초에 6500개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배출되는 셈이다. 숲 속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오세아나 ‘쓰레기와 함께하는 코카콜라의 세계’ 보고서 발췌] 이는 글로벌 플라스틱 쓰레기 중에서도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2023년 전 세계에서 소비된 코카콜라 음료의 47.7%는 플라스틱병으로 포장됐다.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병 중 코카콜라의 점유율은 21.5%에 달한다.가장 큰 문제는 해양 쓰레기. 보고서는 코카콜라가 생산한 플라스틱 중 14.3%가량이 그대로 바다에 버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년 60만톤 규모로, 초당 1000개의 500ml 플라스틱병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해변가에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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