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로를 따라 이동하다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 문화강좌갤러리

탐방로를 따라 이동하다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보여 그 길을 따라 하산하니 오름 둘레길과 만난다. 오름 서사면으로 하산을 완료하게 된 것이다.부소오름(부소악)으로 진입하는 입구에는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10여 전만 하더라도 광활한 개활지로 있던 곳인데 편백나무로 조림하였다. 그 뒤로는 나뭇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자연림이 부소오름(부소악) 전 사면을 뒤덮고 있는 풍경이다.해송이 울창하게 자라는 탐방로를 따라 정상으로 이동하며 바라본 풍경이다. 해송과 자연림 사이로 부대오름(부대악), 우진제비오름이 눈에 안기는 풍경이다.정상에서 남서 사면을 따라 하산하니 1,2코스가 갈라지는 갈림길이 나온다. 어느 길로 갈까 잠시 고민을 하다 혹시 분화구 안에 야생화가 피어 있을 것 같아 분화구 안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로 들어선다.부소오름(부소악) 등성이를 따라 오르다 뒤돌아서서 바라본 풍경이다. 조금 전 올랐던 부대오름(부대악)이 나뭇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자연림 사이로 조망되는 풍경이 실루엣 하다.이정표와 삼각점 표지석이 세워진 부소오름(부소악) 정상◆ 주소 :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2번지솔잎이 수북이 쌓인 탐방로를 따라 정상으로 이동하다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은 자연림 사이로 조망되는 풍광을 담았다. 실루엣 한 풍경 사이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거문오름과 우진제비오름이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다.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2◆ 탐방 소요시간 : 약 1시간부소오름(부소악) 분화구 안부 모습탐방로에 설치된 간이 의자부소오름(부소악) 앞에 이르자 들머리가 눈에 들어온다. 바로 앞 수풀 사이로 사람 한 명이 들어갈 틈과 함께 탐방객이 지나간 흔적이 보인다. 이 길은 먼저 다녀간 사람들의 발걸음 흔적일 뿐, 경사가 심해 조릿대를 잡고 올라야 하며 곳곳에 속살이 드러나 있어 상당히 미끄러워 낙상 위험이 있다. 하지만 이 지점에서 우측으로 향하면 오름 안내판과 함께 편하게 오를 수 있도록 야자 매트가 깔린 탐방로가 정상까지 이어진다.◆ 신발 및 복장 : 트레킹화, 등산화, 등산복솔잎이 폭신폭신 깔린 탐방로를 따라 정상으로 이동하는 맛이 아주 끝내준다. 그야말로 저절로 힐링이 된다.◆ 조망권 : 없음폭신폭신 깔린 솔잎을 밟으며 걷다 보니 이정표와 삼각점 표지석이 세워진 정상에 도착한다. 이정표를 보니 3갈래로 탐방로가 이어지는 모습을 알 수 있다.부소오름(부소악) 북동사면에 자라는 분홍노루귀, 큰개별꽃, 노루귀와 눈 맞춤하며 오르니 서쪽에서 올라오는 야자 매트가 깔린 탐방로와 만난다. 야자 매트가 깔린 탐방로는 솔잎이 수북이 쌓여 있어 폭신폭신 산뜻한 기분으로 오를 수 있어서 좋다.솔향기 진동하는 곳에는 오름오르미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간이 의자가 마련되어 있고, 이곳에서는 신령스럽고 아름다운 한라산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부소오름(부소악) 정코스(1코스) 시작점에 도착했다. 이 지점에서부터 정상으로 오르는 것이 오름 초보자들에게 좋다.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은 자연림이 자라는 부소오름(부소악) 분화구 안부 깊숙이 들어서니, 온통 자연림으로 뒤덮인 풍경이고 식생변화가 일어나 예전의 분화구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부소오름(부소악) 들머리◆ 난이도 : 중아직 길들여지지 않은 말이라는 뜻의 ‘새몰메’라는 옛 이름을 가진 부소오름(부소악)은 이름처럼 오름 또한 다소 거친 자연을 품고 있다. 이름으로만 보면 오름의 형태가 이웃한 형(兄) 벌인 부대오름(부대악)과 비슷할 것 같은데 사뭇 다르다. 부대오름(부대악)이 뚜렷한 U자형 말굽 모양의 분화구인데 반해 부소오름(부소악)의 분화구는 남서쪽으로 벌어지면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남서쪽 비탈은 급경사의 벼랑을 이루고 있다. 또한 부소오름(부소악)은 전 사면에 해송이 울창하게 자라고 등성이 일부에는 조림된 삼나무가 자라는 오름으로, 바로 이웃한 부대오름(부대악)과 더불어 제주도 동부권 오름 중에 트레킹 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춘 오름이다.부소오름(부소악)의 매력은 거친 자연을 품은 오름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때묻지 않은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또한 관광지로 잘 알려진 산굼부리 너머로 광활한 들판이 펼쳐지는 풍경과 그 너머에 자리 잡은 한라산 정상을 일직선으로 조망할 수 있다는 매력을 가진 오름이다.부소오름(부소악) 제1코스 서사면 탐방로 입구부소오름(부소악)에서 조망되는 오름 군락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2번지에 자리 잡은 부소오름(부소악) 정상이다. 정상에는 삼각점 표지석이 매설되어 있다. 부소오름(부소악)은 새몰메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는데, 새몰이란 아직 길들여지지 않은 말(馬)을 말하는데, 이 생말을 방목하여 길을 들였던 메(山)라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표고 469.2m, 비고 129m 남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분화구를 가진 오름으로 분화구 중심으로 전 사면에는 자연림이 울창하게 자라고 남서 사면은 낭떠러지를 이루며 이곳에 제주도에서 가장 길이가 긴 천미천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