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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제9차 4월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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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4-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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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개막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일성 주석 생일(4월 15일) 113주년을 맞아 제9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지난 10일 평양교예극장에서 개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2025.4.1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김지헌 기자 = 북한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15일 그의 업적을 칭송하고 이를 계승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상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야한다"며 대를 이은 충성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위대한 수령님(김일성)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걸출한 혁명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비범한 사상 이론활동에 의해 끊임없이 발전 풍부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신문은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김정은)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것은 주체혁명위업의 계승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 사변"이라고 선전했다.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펼친 새시대 5대 당 건설 노선, 제2차 국방공업혁명에 관한 사상 등을 "우리식 사회주의를 승승한 발전에로 이끄는 과학적 실천 강령"이라고 찬양했다.신문은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며 오직 총비서동지의 사상 의지대로만 혁명과 건설을 밀고 나가는 강한 기풍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 사설이 김일성 생일 당일에 김정은 위원장을 띄우는 내용인 점에 주목해 "이 또한 선대 흐리기와 (김정은) 독자 우상화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북한, 김일성 생일 맞아 '전국웅변모임' 진행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일성 생일(4월 15일) 113주년을 맞아 전국웅변모임이 지난 1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2025.4.12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이날 북한 매체들은 김일성 생일을 맞아 전국에서 진행되는 각종 문화 행사, 발표 2023년 5월 정연두 목사와 송현경 사모가 운영하는 위드청소년회복센터를 방문한 김기현 로고스 대표가 센터 아이들과 독서감상문 나눔 시간을 갖고 있다. 위드청소년회복센터 제공 코로나19로 성도가 줄어 교회 문을 닫을 처지에 놓인 목회자가 있었다. 더이상 목양할 성도가 없어 낙망한 그의 눈에 들어온 건 문제아라며 세상에서 찍힌 아이들이었다. 가정에서조차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지 못한 작은 영혼들에게 안전한 울타리가 되는 동안, 막다른 길에 섰다고 절망한 목회자도 새로운 길을 찾으며 회복을 경험했다. 2022년부터 부산 북구에서 비행 청소년을 위한 대안 가정인 사법형 그룹홈 ‘위드청소년회복센터’를 운영하는 정연두(56) 목사와 송현경(51) 사모의 이야기다. 따뜻한 밥 한 끼, 평범한 온기 나누다 정 목사 부부의 사역지는 다른 가정집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아파트에 있다. 비행을 저질렀지만 초범이거나 그 내용이 가벼워서 소년법상 가장 가벼운 1호 처분을 받은 보호소년들이 지내고 있다. 지금까지 47명이 정 목사의 집에서 머물렀다. 정 목사 집의 아침은 여느 가정집과 다르지 않다. “얘들아 일어나. 학교 가야지”하는 잔소리에 아이들은 눈을 비비며 일어나고, 송 사모가 차린 따뜻한 밥을 먹고 서둘러 나선다. 검정고시나 기술을 준비하는 아이도 각자 일과를 시작한다. 저녁이면 식탁에 둘러앉아 하루를 돌아보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눈다. 돌봄이 낯설었던 아이들은 이곳에서 처음으로 함께 식사하고 대화하는 일상을 경험하기도 한다.위드청소년회복센터에서 최근 기자와 만난 김지훈(가명·18)군은 “함께 밥 먹고 이야기하며 가정이 이렇게 따뜻할 수 있다는 걸 처음 느꼈다”며 “이곳 생활이 몇 달 안 남았다고 생각하니 벌써 아쉽다”고 했다.같은 날 인터뷰에서 정 목사는 아이들의 인성 교육을 강조했다. 성품이 바뀌지 않으면 또 다른 죄를 지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때론 아버지처럼 엄하게 꾸짖기도 한다고 했다.“아이들과 매일 감사 일기를 쓰고 성경을 읽으며 ‘오늘 어떤 배려를 했는지’ ‘감사할 일은 있었는지’를 돌아봐요. 살면서 배려를 받아 본 적 없어 배려를 몰랐던 아이들이 점점 자존감을 회복하고 마음을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는 걸 보면 뿌듯합니다.” 막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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