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자번식은 성숙한 잎 뒷면에
포자번식은 성숙한 잎 뒷면에 포자가 형성되면 채취하여 촉촉한 흙 위에 뿌리고, 투명한 비닐이나 덮개를 씌워 습도를 유지하면서 발아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포자 번식은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일반적으로 포기나누기를 선호합니다.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합니다.잎이 아주 아름답습니다아디안텀은 습도 유지가 필수적인 식물입니다. 물주기는 흙 표면이 살짝 마르기 시작하면 충분히 물을 주는데, 여름철에는 주 2-3회, 겨울철에는 주 1-2회 정도가 적당하며, 과습에 약하므로 화분받침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줄기가 마르면 줄기를 모두 자르고 다시 키우면 좋습니다세번째는 과습 및 건조 관리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썩음병이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건조해지면 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말라버리므로 주의해야 하며, 네번째는 습도가 낮고 통풍이 불량하면 응애나 깍지벌레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민달팽이가 새순을 좋아함으로 과일껍질등으로 구제해야 합니다.적정 생육온도는 18도에서 25도로, 따뜻한 환경에서 잘 자라며,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잘 성장할 수 있습니다. 월동 가능 온도는 최소 10도 이상으로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생육이 둔화되거나 잎이 말라버릴 수 있으므로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3. 원산지의 생육환경6. 물주기9. 통풍관리아디안텀은 원산지에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자라며, 주로 강가, 계곡 주변, 숲속 의 큰 나무아래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랍니다. 이 식물은 햇빛이 직접 닿지 않고 나뭇잎 사이를 통과한 연한 햇빛과 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주변 공기가 건조하면 생육이 어려워집니다.2. 이름의 유래5. 좋아하는 토양연한햇빛을 아주 좋아합니다검은점이 포자입니다.12. 시든화분 살리는 법민달팽이가 새순을 아주 좋아합니다.1. 아디안텀의 원산지죽은것 같아도 살리기 쉬운 식물입니다.잎에 물이 잘 묻지 않습니다.7. 습도 관리성장기인 봄과 여름에는 한 달에 1-2회, 연하게 희석한 액체비료를 주는 것이 좋으며, 가을부터 겨울에는 비료 주는 빈도를 줄이거나 중단합니다. 잎을 보는 식물임으로 질소(N) 함량이 높은 비료를 사용하면 잎이 더욱 무성하게 자랍니다. 다만 과도한 비료 사용은 뿌리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연하게 적정량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물받침에 물은 바로 버리셔야 합니다.아디안텀(Adiantum)이라는 학명은 그리스어 아디안토스(adiantos)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젖지 않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디안텀의 잎이 물방울을 흡수하지 않고 그대로 굴러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종명 라디아넘(raddianum)은 이 식물을 처음으로 분류한 식물학자 안토니오 라디(Antonio Raddi)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강희정 서강대 동아연구소장 (서울=뉴스1) 강희정 서강대 동아연구소장 = 얼마 전 태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라오스의 유서 깊은 도시 루앙프라방을 일행과 함께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여럿이 움직이다 보니 라오스 말이 유창한 분에게 일행의 경비 관리를 부탁했다. 저마다 환전을 하고 그때그때 결제를 하는 것보다 단체로 하는 편이 덜 번거로울 줄만 알았던 터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현지의 화폐와 물가가 생소한 탓에 넉넉하게 환전을 했다 싶었지만 이렇다 한 것도 없이 이내 돈이 떨어져 환전소를 들락거리기 일쑤였다. 게다가 일행의 경비를 관리하기엔 지갑으로 감당이 되지 않아 지폐 뭉치를 넣을 돈가방이 필요할 정도였다. 이는 메콩강을 국경으로 한 태국과 라오스의 화폐 상황이 준 일종의 '환율 멀미'였다.라오스의 화폐는 킵(Kip)인데, 1000킵은 우리 돈 67원쯤 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드는 루앙프라방의 상대적으로 낮지 않은 물가로는 1만킵(약 670원)으로 살만한 것을 찾기가 쉽지 않다. 라오스에서는 동전은 쓰이지 않고 최저액권 500킵(약 34원)부터 2010년에 생겨난 최고액권 10만킵(약 6700원)까지 지폐로만 8종류나 통용이 된다. 반면 태국 돈 1밧은 우리 돈 40원쯤이다. 태국 밧과 라오스 킵의 교환 비율이 얼추 1 대 600에 달한다. 이방인이 겪는 밧과 킵의 '환차'는 지구 반대편에서 겪는 '시차' 못지않게 크다.화폐의 액면가, 지폐에 쓰인 숫자로 '10000'을 놓고 보자. 태국 돈 1만밧은 대략 원화 40만원에 상응한다. 그런데 이 숫자가 메콩강을 건너 라오스로 가서 라오스 화폐 킵이 되면, 1만킵은 670원으로 쪼그라든다. 똑같은 숫자가 어느 나라, 어떤 화폐에 쓰이느냐에 따라 40만원과 670원이라는 엄청난 차이로 둔갑하게 된다. 환율과 화폐 시스템의 차이로 인해 동남아에서 국경을 넘나들다가는 이처럼 익숙해지지 않는 혼란을 겪게 마련이다. 게다가 1000원짜리 물품을 구입하려 1만킵 지폐를 꺼낼 때, 우리는 마치 만원을 쓴다는 착각에 움찔하기 십상이다. 환차에 익숙해진다 해도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
포자번식은 성숙한 잎 뒷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