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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4-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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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16일 오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의 모습./사진=안채원 기자 "내 요새 다 꼴도 보기 싫어서 뉴스 쳐다도 안 본다. 그나마 한덕수 나오면 내 한번 찍어 줄라칸다."보수의 심장 대구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무기력감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주 속 이들이 마지막으로 희망을 거는 건 '한덕수 차출론'이었다. 대구·경북은 지난해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기준으로 전체 당내 선거인단의 약 21%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 대비 당원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번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도 대구 민심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대구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난 70대 택시기사 이모씨는 "나라 걱정이 많이 된다"며 "윤석열이 탄핵이 되면 안 됐는데 탄핵이 됐다.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큰일 나는데 요새 돌아가는 걸 보면 답답해서 잠이 안 온다"고 말했다. 이어 "한덕수가 아직 나올지 안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무소속으로 나와도 결국은 국민의힘 후보랑 단일화를 하지 않겠나"라며 "그렇다면 한덕수가 가장 괜찮다. 아주 똑똑한 사람이 아니냐"고 말했다.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분식점을 운영하는 60대 상인 김모씨도 "국민의힘에서 누가 나와도 이번에는 어렵지 않겠나. 답답해서 뉴스 안 보고 산다"며 "한덕수가 괜찮다. 차라리 그 사람이 낫다. 그나마 이재명이랑 게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정치인으로서 제대로 검증받은 적이 없다는 점, 강한 리더십을 보여준 적 없고 유약해 보인다는 점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았다. 16일 오후 대구 동구 동대구역의 모습./사진=안채원 기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응원하는 이들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만난 70대 곽모씨는 "김문수가 제일 낫다"며 "김문수는 옛날에 좌파였다가 우파로 왔는데, 정직하고 청렴한 사람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60대 택시기사 구모씨는 "김문수가 최종 후보로 유력해 보인다"며 "여태까지 쭉 정치를 16일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사고 인근 빛가온초등학교 정문에서 학부모들이 자녀를 기다리고 있다. 이 학교는 14∼15일 이틀간 휴업에 들어갔다가 이날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이정하 기자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죠. 지하공간이 어떤지 보이지도 않으니까. 평소에는 혼자 학원으로 곧바로 가는데, 오늘은 불안해서 마중을 나왔어요.”16일 낮 1시20께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빛가온초등학교 앞. 학교 정문에서 2학년인 아이를 기다리던 김아무개(30대)씨는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이틀간 휴업했다가 이날부터 정상 수업이 재개됐지만,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여전했다.정문 앞에는 교사와 교직원이 하교 지도를 하고 있었고, 주변에는 학부모들이 자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학교 주변 건널목에는 안전요원도 배치돼 있었다. 이 학교는 붕괴 사고 현장에서 50여m 떨어진 곳에 있는데, 운동장에 균열 등이 발견되면서 14~15일 학교장 재량휴업을 결정하고, 긴급 안전진단을 했다. 안전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와 등교는 재개됐지만, 운동장은 당분간 폐쇄하고 접근을 차단하기로 했다. 16일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사고 인근 빛가온초등학교 옆 골목에서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들이 지표투과레이더로 지하공간을 탐사하고 있다. 이정하 기자 이날도 학교 주변 일부 통제구간에서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들이 나와 지표투과레이더로 지하 공간에 빈틈이 있는지 탐사 중이었다. 인근 아파트 주민 박아무개(40대)씨는 “붕괴되고서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고,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다. 사고현장을 볼 때 마다 아직도 가슴이 철렁한다”고 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민 등 2400여명에 대한 대피령은 해제됐으나, 사고 현장 주변 반경 50m 안에 있는 상가 4곳과 주택 12가구는 대피명령이 유지 중이다. 양지사거리에서 호현삼거리까지 1㎞ 구간은 수색작업과 안전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계속 통제된다. 붕괴 사고가 난 경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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