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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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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6-1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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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사진=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가 1조2600억원을 신기술에 투자하는 건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TV에 들어가는 대형 OLED에 비해 스마트폰용 OLED에서 상대적 약점을 보였는데, 이제는 경쟁력을 갖춰 미래 시장 대비와 개척에 나선 것이다.이번 투자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쓰이는 중소형 OLED가 대상이다. 1조2600억 중 약 7000억원을 파주에, 나머지는 해외 공장에 투입할 예정이다.파주는 6세대 증착기 등 OLED 패널을 만드는 핵심 설비가 갖춰진 곳이다. LG디스플레이의 심장과 같은 기지로, 차세대 모바일 기기용 OLED 양산이 예상된다.회사는 신기술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모바일 기기의 폼팩터가 급변하고 있고, 인공지능(AI)으로 전력 소비가 화두가 되고 있어 OLED 패널을 더 얇게 만들면서 전력효율을 높이는 기술들이 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나머지 투자금은 해외 모듈 공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OLED 패널은 디스플레이 구동칩(DDI)이나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등과 결합해야 기기에 탑재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패널만으로는 작동이 안 돼, 이를 가능케 하는 모듈 공정이 필수다. 패널이 바뀌면 이를 동작케 하는 부품들도 바뀌어야 하기 때문에 LG디스플레이는 모듈 투자도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OLED로의 사업 구조 재편을 앞당길 전망이다.회사는 앞서 대형 사업은 중국 TCL 자회사 CSOT에 광저우 대형 LCD 공장을 매각하며 OLED 중심으로 탈바꿈했다. 연내 대형 OLED 공장 감가상각 종료와 광저우 대형 LCD 공장 매각으로 원가 절감 효과로, 흑자 전환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반면 중소형 OLED에서는 후발주자였다. 경쟁사 대비 뒤늦게 중소형 OLED 사업에 뛰어들어서다. 사업 과정에 양산에 차질을 겪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기술력을 끌어올리며 주요 고객사에 중소형 OLED를 적시 공급했다. 이같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소형 OLED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사업 성과를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가 1조2600억원을 신기술에 투자하는 건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TV에 들어가는 대형 OLED에 비해 스마트폰용 OLED에서 상대적 약점을 보였는데, 이제는 경쟁력을 갖춰 미래 시장 대비와 개척에 나선 것이다.이번 투자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쓰이는 중소형 OLED가 대상이다. 1조2600억 중 약 7000억원을 파주에, 나머지는 해외 공장에 투입할 예정이다.파주는 6세대 증착기 등 OLED 패널을 만드는 핵심 설비가 갖춰진 곳이다. LG디스플레이의 심장과 같은 기지로, 차세대 모바일 기기용 OLED 양산이 예상된다.회사는 신기술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모바일 기기의 폼팩터가 급변하고 있고, 인공지능(AI)으로 전력 소비가 화두가 되고 있어 OLED 패널을 더 얇게 만들면서 전력효율을 높이는 기술들이 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나머지 투자금은 해외 모듈 공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OLED 패널은 디스플레이 구동칩(DDI)이나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등과 결합해야 기기에 탑재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패널만으로는 작동이 안 돼, 이를 가능케 하는 모듈 공정이 필수다. 패널이 바뀌면 이를 동작케 하는 부품들도 바뀌어야 하기 때문에 LG디스플레이는 모듈 투자도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OLED로의 사업 구조 재편을 앞당길 전망이다.회사는 앞서 대형 사업은 중국 TCL 자회사 CSOT에 광저우 대형 LCD 공장을 매각하며 OLED 중심으로 탈바꿈했다. 연내 대형 OLED 공장 감가상각 종료와 광저우 대형 LCD 공장 매각으로 원가 절감 효과로, 흑자 전환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반면 중소형 OLED에서는 후발주자였다. 경쟁사 대비 뒤늦게 중소형 OLED 사업에 뛰어들어서다. 사업 과정에 양산에 차질을 겪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기술력을 끌어올리며 주요 고객사에 중소형 OLED를 적시 공급했다. 이같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소형 OLED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97인치 OL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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