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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5-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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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 조성우 기자 = 민심을 청취하는 '경청 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일 전남 영암군 독천터미널 인근에서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5.11. xconfind@newsis.com [서울·영암=뉴시스] 김지은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1일 전남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DJ)이 화해하고 포용하고 용서해서 국력을 한데 모은 것처럼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힘을 합치자"고 밝혔다.지난 1일부터 전국 소도시를 찾아 민심을 청취했던 이 후보는 이날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전남 지역에서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마무리했다. 그는 이날 오전 전남 화순을 시작으로 강진·해남·영암을 차례로 방문했다.이 후보는 해남에서 시민들과 만나 "광주 5·18 항쟁을 겪은 호남인들이 대한민국 역사를 다시 구하지 않았느냐"며 "여러분이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6월 3일에 새롭게 시작하자"고 말했다.이어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평생 탄압 속에서도 공부하고 우리 국가와 국민을 위해 노심초사하셨다"며 "'상인의 현실 감각을 가지되 선비의 정신을 잊지 마라', '서생의 문제의식을 잃지 않되 상인의 현실감각을 실현하는 게 정치다'라고 했는데 맞나"라고 시민들에게 물었다.그러면서 "우리 국가가 위기다. 네 편, 내 편 따지고 출신, 지역 따지고 좌우 색깔 따질 때가 아니지 않느냐"며 "6월 3일 힘을 합쳐 국민이 존중받고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국가가 존재하는 진정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반역사세력, 반민주공화국 세력을 반드시 제압하고 국민이 주인으로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자"며 내란 심판론도 앞세웠다. 이 후보는 화순군을 찾아 "오늘은 1894년 동학농민군이 최초로 관군을 싸워 이긴 황토현 전투 승리의 날로, 동학혁명의 날"이라며 "모두가 어우러져 함께 사는 대동세상을 꿈꿨던 동학농민군이 첫 승리를 한 날"이라고 말했다.또 "민주공화국을 향해 비상계엄이 선포된 12월 3일에도 이겼고 지금도 내란과 싸워 이기는 중"이라며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국민이고, 이재명은 여러분이 뽑아서 쓰는 일꾼일 뿐이다. 압도적인 투표, 압도적인 선택으로 여러한국전력(한전)은 ‘동해안-동서울 HVDC(초고압직류송전방식) 송전선로’가 통과하는 경상북도·강원도·경기도 79개 마을 전구간에서 주민 합의를 100%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한 송전탑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이 사업은 동해안 울진에서 경기 하남까지 280㎞(철탑 436기)에 이르는 ‘국내 최장, 최대 규모’의 HVDC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다.한전 관계자는 “전력망 확충이 국민의 일상 생활과 미래 산업을 결정짓는 상황에도 일부 지자체와 주민 반대로 전력 설비 건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러나 ‘동해안-동서울 HVDC 송전선로’ 경과 마을의 주민과 지자체가 동해안에서 생산된 전기의 수혜지가 아님에도 국익을 고려해 대승적으로 사업에 협조하기로 했다는 점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한전은 송전선로 전구간 마을 합의를 계기로 그간 본격적인 시공에 착수하지 못했거나 일부 미진한 구간의 공정 지연을 만회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한편, 유일하게 남아 있는 동서울변환소 증설에 대한 주민 합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동서울변환소 증설사업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행정심판 위원회로부터 ‘하남시의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변환설비 증설사업 인허가 불허처분 취소결정’ 판결을 통해 사업추진의 정당성을 법적으로 확보했다. 하지만 하남시는 변환소 건설을 위한 선행사업인 변전소 옥내화 인허가만 처리했다. 변환설비 증설사업은 주민 수용성 부족을 사유로 인허가를 현재까지도 미루고 있다. 이에 한전 직원들은 전력공급 시급성을 강조하며 지난 4월 16일부터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한전 관계자는 “하남시의 인허가가 계속 지연될 경우, 값싼 전기를 만드는 동해안 발전설비와 280㎞에 달하는 송전선로를 모두 건설해 놓고도 마지막에 전기를 받아줄 변환소가 없어 그간 투입된 막대한 건설비용과 범국가적인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며 “이로 인한 전기요금 상승 피해는 고스란히 모든 국민들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한전은 지난 4월 하남시장과 한전 사장 간 면담 이후 한전-주민 간 ‘소음·경관 개선 상생협의체’를 통해 주민이 원하는 변전소·변환소 디자인을 선정하고, 동서울변전소 주변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방안을 마련코자 HVDC 소통라운지를 만들어 주민들과 적극 협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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