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크 켄트(슈퍼맨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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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5-05-21 21:32본문
“클라크 켄트(슈퍼맨의 주인공)와 반대로, 우리는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갖게 됩니다.” 20일(현지시간) 구글 I/O(연례개발자회의)가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쇼어라인 앰피시어터. 무대에서 뿔테 안경을 쓴 샤람 아자디 구글 XR(확장현실) 부문 부사장이 무대 뒤에 있는 팀원 니슈타를 부르자, 그와 똑같은 안경을 쓴 니슈타가 보고 있는 화면이 무대에 크게 띄워졌다. 화면 아래쪽 하단엔 구글의 인공지능(AI) 제미나이가 검색하고 설명하는 내용이 반투명한 자막과 그래픽으로 표현됐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I/O 2025' 무대에 오른 구글 직원이 쓴 스마트안경 프로토타입 화면. '아까 커피를 샀던 카페가 어디였지?' 묻자 바로 화면에 구글 맵에 나와있는 카페 주소를 띄워준다. 사진 유튜브 캡처 두 사람이 쓰고 나온 안경은 구글이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의 프로토타입(시험용 제품). 니슈타는 백스테이지에서 무대로 이동하는 동안 안경의 여러 기능들을 선보였다. “아까 내가 들고있던 커피, 어디서 샀지?” 묻자 안경은 카페 이름을 말해 주며 화면에 카페 위치와 정보 등을 펼쳐놨다. 니슈타가 관객들을 바라본 채 "제미나이, 사진을 찍고 즐겨찾기에 넣어줘"라고 말하자 관객들을 촬영한 뒤 사진앱의 '즐겨찾기'에 추가했다. 구글 I/O 2025 무대에서 스마트안경의 번역 기능을 시연하는 모습. 마운틴뷰=김민정 기자 구글은 삼성전자, 국내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 미국 안경 브랜드 워비 파커 등과 협업해 새 스마트 안경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이날 발표했다. 지난해 XR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XR’을 공개한 구글이 소프트웨어,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젠틀몬스터와 워비파커가 디자인을 맡는다. 이날 I/O에서 글로벌하게 인기를 끌고있는 브랜드 젠틀몬스터의 이름이 호명되자 관객석에선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직접 써보니 체험 부스에선 발표자들이 썼던 것과 동일한 스마트 글래스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왼 “클라크 켄트(슈퍼맨의 주인공)와 반대로, 우리는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갖게 됩니다.” 20일(현지시간) 구글 I/O(연례개발자회의)가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쇼어라인 앰피시어터. 무대에서 뿔테 안경을 쓴 샤람 아자디 구글 XR(확장현실) 부문 부사장이 무대 뒤에 있는 팀원 니슈타를 부르자, 그와 똑같은 안경을 쓴 니슈타가 보고 있는 화면이 무대에 크게 띄워졌다. 화면 아래쪽 하단엔 구글의 인공지능(AI) 제미나이가 검색하고 설명하는 내용이 반투명한 자막과 그래픽으로 표현됐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I/O 2025' 무대에 오른 구글 직원이 쓴 스마트안경 프로토타입 화면. '아까 커피를 샀던 카페가 어디였지?' 묻자 바로 화면에 구글 맵에 나와있는 카페 주소를 띄워준다. 사진 유튜브 캡처 두 사람이 쓰고 나온 안경은 구글이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의 프로토타입(시험용 제품). 니슈타는 백스테이지에서 무대로 이동하는 동안 안경의 여러 기능들을 선보였다. “아까 내가 들고있던 커피, 어디서 샀지?” 묻자 안경은 카페 이름을 말해 주며 화면에 카페 위치와 정보 등을 펼쳐놨다. 니슈타가 관객들을 바라본 채 "제미나이, 사진을 찍고 즐겨찾기에 넣어줘"라고 말하자 관객들을 촬영한 뒤 사진앱의 '즐겨찾기'에 추가했다. 구글 I/O 2025 무대에서 스마트안경의 번역 기능을 시연하는 모습. 마운틴뷰=김민정 기자 구글은 삼성전자, 국내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 미국 안경 브랜드 워비 파커 등과 협업해 새 스마트 안경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이날 발표했다. 지난해 XR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XR’을 공개한 구글이 소프트웨어,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젠틀몬스터와 워비파커가 디자인을 맡는다. 이날 I/O에서 글로벌하게 인기를 끌고있는 브랜드 젠틀몬스터의 이름이 호명되자 관객석에선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직접 써보니 체험 부스에선 발표자들이 썼던 것과 동일한 스마트 글래스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왼쪽 테 상단에는 카메라가 있고, 오른쪽 알에 작은 디스플레이가 내장돼있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AI가 함께 보며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눈앞의 물체 위로 반투명한 글씨를 띄우는 방식으로 차량 전면 유리에 정보를 보여주는 HUD(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유사한 느낌을 줬다. 다만 I/O에서 공개된 프로토타입은 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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