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부산 사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4-14 01:42본문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부산 사상구 도시철도 공사 현장 인근에서 또 대형 싱크홀(땅 꺼짐ㆍsinkhole)이 발생했다. 잇따른 땅 꺼짐 사고에 부산교통공사가 안전결의대회를 열고 대책 수립을 발표한 지 사흘 만의 일이다. 부산 사상구 도시철도 공사 현장 인근에서 또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사진=연합뉴스) 13일 부산 사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사상구 학장동에서 가로 5m, 세로 3m, 깊이 5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생겨났다. 이날 오전 5시께 경찰로부터 “싱크홀이 발생할 것 같다”는 신고 내용을 공유받은 사상 구청 직원들이 안전조치를 하던 중 발생했다. 싱크홀이 발생한 곳은 부산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공사 현장 인근이다. 부산시는 14일 오전 6시까지 차량 통행이 될 수 있도록 임시 복구 조치를 하고 있다. 부산시는 하수 박스에 매입된 통신관로 연결부의 파손으로 빗물이 장기적으로 누수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향후 전문 조사를 통해 사고 발생에 대한 자세한 원인을 규명한다는 계획이다.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일대에서는 지난해부터 싱크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대형 싱크홀에 트럭 2대가 8m 아래로 소방지원차량 등 트럭 2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소방지원차량에 타고 있던 소방관 3명은 바로 빠져나왔으며, 같이 추락한 트럭 운전자 1명을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이후 현재까지 10건 가량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부산시는 특별 조사에 나서 폭우와 차수 공법 부실로 인해 사고가 났다며 올해 2월 결과를 발표했지만, 싱크홀 재발을 막지 못했다. 불과 사흘 전인 지난 10일에는 부산교통공사가 사상~하단선 시공사인 두산(000150)건설 등 16개 회사와 함께 ‘도시철도 건설 현장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당시 공사는 “싱크홀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 강화대책을 수립하고 다각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사상∼하단선은 2호선 사상역에서 하단역까지 총연장 6.9㎞(7개 정거장)로,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이다.윤종성 (jsyoon@edaily.co.kr) 서울시의 청계천 20주년 리노베이션 이후 달라질 오간수교 야경 모습. 이번 리노베이션은 '나래교~버들다리~오간수교' 약 500m 구간에서 먼저 진행된다. 서울시 제공 [서울경제] 서울시가 청계천 조성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진행한다. 노후된 조명을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아트 조명 등을 활용해 청계천을 야간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청계천 야간경관 개선 작업을 본격화한다. 작업은 단계별로 구체화되며, 첫 번째 작업은 ‘나래교~버들다리~오간수교’ 약 500m 구간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 구간의 공사를 8월까지 완료한 뒤 테스트를 거쳐 오는 10월 1일 청계천 복원 20주년 기념일에 공개할 계획이다.서울시가 청계천 리노베이션을 결정한 것은 노후화된 조명으로 어둡고 침침하다는 민원 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청계천 내 석축, 계단 등 물리적인 구조는 유지하되 조명 등을 밝고 화려하게 교체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청계천 야간경관 개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 초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했다. 전체 리노베이션 공사는 ‘광장~오간수교’ 구간으로 3.4㎞ 구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청계광장부터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까지 연결되는 구간을 야간 명소로 만들어 상권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특히 이번 조명 교체 공사가 3년 이상 소요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오간수교~버들다리~나래교’ 구간을 먼저 공사하기로 했다. 오간수교는 청계천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만큼 빠른 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반적인 작업 콘셉트를 선보일 방침이다.서울시는 나래교 담쟁이 구간에는 라인조명으로 따뜻하고 차분한 야경을 조성하고, 보행로에는 생태환경을 고려해 최소한의 안전 밝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버들다리 구간은 나래교와 오간수교를 정온한 분위기로 연결하는 야경을 형성하고, 오간수교에는 미디어폴과 서치라이트를 설치해 청계천과 한양도성의 상징성을 강조하기로 했다. 또 오간수교 하부에는 굴다리 미디어아트를 음향과 함께 운영해 활력있는 모습을 연출할 예정이다.아울러 서울시는 계단 입구에 조명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