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에서 최근 두 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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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06 07:31본문
알제리에서 최근 두 달간 니제르로 강제 송환된 유럽행 난민이 1만6천여명에 달한다고 AFP통신이 현지시각 4일 보도했습니다.알제리와 가까운 니제르 북부 도시 아를리트 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니제르인 239명을 포함해, 서아프리카 12개국 출신 난민 688명이 알제리에서 니제르 국경 도시 아사마카로 송환됐습니다.앞서 지난 2일에는 니제르인 778명이 추가로 아사마카에 도착했습니다.알제리 공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8,086명의 난민이 추방됐고 4월에는 6,737명이 강제 송환됐습니다.이에 따라 4월 이후 지난 2일까지 약 두 달간 알제리가 니제르로 추방한 이주민은 16,2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이는 지난해 1년 동안 알제리가 강제 송환한 불법 이주민 총 3만1천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라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이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현지 비정부기구 알람폰사하라는 알제리에 "이주민 집단 체포와 대규모 추방을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이주민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북아프리카 알제리는 사하라 사막 이남의 이주민이 유럽행을 위해 니제르를 거쳐 도착하는 주요 관문입니다.알제리는 난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영국과 유럽연합(EU)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이를 막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06.05.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가 3일 차를 맞은 가운데 집권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12·3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해병대원특검법 등 '3특검' 드라이브를 걸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진상 규명(내란 종식)과 전 정부 심판론에 힘이 실리는 임기 초반에 주요 입법에 힘 싣겠다는 취지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전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내란 특검법),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김건희 특검법),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해병대원 특검법) 등 3개 특검법을 통과시켰다.내란 특검법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내란·외환 행위, 군사 반란, 내란 목적 살인예비 음모 등 11개 혐의를 수사 대상으로 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특검법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불법 선거 개입 의혹이 포함됐고, 해병대원 특검법에는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은폐 의혹을 규명하는 내용이 담겼다.이 대통령과 여권은 취임 직후부터 내란 종식을 통한 헌법 질서 확립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강조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취임선서를 통해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서는 안 된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이날 "내란 극복과 대한민국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라며 "내란 특검법으로 국민 불안을 빠르게 해소하고 헌정 질서를 유린한 내란 세력을 엄하게 단죄할 것"이라고 말했다.특검이 실제 가동되면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물론 한덕수 전 국무총리,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등 내란 당일 국무회의와 관련된 인물, 국민의힘 인사까지 수사 대상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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