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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5일 서울 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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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06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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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5일 서울 노원구 마들근린공원 벼농사 체험장에서 열린 ‘2025년 마들농요와 함께하는 모내기 체험행사‘ 참가 학생들이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Z세대(Gen Z)는 뉴스에 관심이 없는 게 아닙니다. 그들은 단지, 지금의 뉴스가 자기 얘기를 하고 있지 않다고 느낄 뿐이죠.”지난달 2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 타임스센터에서 열린 ‘2025 국제뉴스미디어협회(INMA) 세계 총회’에서 뉴질랜드 언론사 스터프(Stuff)의 시네이드 바우처 대표의 일침이다.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젊은 뉴질랜드인 중 85%가 스터프의 핵심 독자층이라는 분석을 더했다. 바우처 대표는 “Z세대는 뉴스에 무관심한 존재가 아니라, 분명한 기대치와 기준을 가진 소비자"라고 힘줘 정의했다. 그들은 ‘뉴스를 왜 봐야 하는가’보다 ‘이 뉴스가 나에게 어떤 경험을 주는가’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설명이다.전 세계 43개국에서 올해 총회에 참여한 600여 명의 언론인의 화두는 단연 ‘Z세대와의 연결’이었다. AI 시대 변화와 그에 따른 뉴스 경험 재설계 가능성에 대해서도 각국 언론사들의 실험과 고민을 공유했다. 발표자들은 Z세대를 더 이상 ‘미래의 독자’가 아닌, 뉴스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주는 지금의 변화 신호자로 바라봤다. 언론이 반드시 이해하고 접근해야 할 핵심 대상이라는 점에서, Z세대는 뉴스 산업에 실질적 변화를 요구하는 세대다. 5월 21일 미국 뉴욕 타임스센터에서 열린 ‘INMA 2025(International News Media Association 2025) 세계 총회’에서 뉴질랜드 언론사 스터프(Stuff)의 시네이드 바우처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INMA 제공 Z세대, 앱 UI-구독·공유 방식-커뮤니티 경험 중시스터프는 Z세대가 모여 있는 소셜미디어를 단순 유통 채널이 아닌 ‘참여의 장’으로 재정의했다. 대표 사례는 언론인 출신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만든 브랜드 TFN(The F**king News)다. 여기서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제작을, 스터프는 마케팅·세일즈·스튜디오 등 미디어 인프라를 제공한다. 단순한 협업을 넘어, Z세대에게 새로운 뉴스 경험(Product Experience)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바우처는 “Z세대를 단지 미래의 고객으로 보지 않는다”며 “그들이 선호하는 포맷과 이용 방식은 곧 더 넓은 세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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