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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12·3 비상계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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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0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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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12·3 비상계엄 당시, 주요 정치인 체포를 위해 출동한 국군 방첩사령부 간부가 정치인 신병 확보 때 포승줄과 수갑을 이용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검거 대상으로는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을 특정하기도 했습니다.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경찰 수뇌부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공판에서,12·3 비상계엄 당시 김대우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에게 국회 출동 지시를 받은 신동걸 소령의 증인신문이 진행됐습니다.신 소령은 먼저 지난해 12월 3일 자정쯤 김 단장으로부터 정치인 체포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이어 출동 당시 체육관에서 장비를 받았는데 가방에는 방검복과 수갑, 포승줄, 장갑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습니다.또 이튿날 새벽, 김 단장에게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검거에 집중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현장에 도착하면 707특임대와 경찰 등과 소통해 신병을 인계받고,이후 포승줄을 이용하고 수갑을 채워 수도방위사령부로 인계하라는 취지의 지시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이 같은 지시를 받을 당시, 이 대통령과 한 전 대표 등에게 포고령 위반 혐의가 있다는 말을 듣지는 못했다며,어떤 판단보다는 일단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법정에서는 수사단을 총괄하는 최석일 소령이 김 단장 지시를 정리해 방첩사 팀장급 이상 카카오톡 대화방에 올린 메시지도 공개됐습니다.경찰이 '정치인 체포조'에 관여했다는 증언에 대해서는 변호인 측과 공방이 오가기도 했는데,신 소령은 '현장 병력 및 경찰'이라는 표현이 분명히 있었다고 말했습니다.YTN 백종규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02-398-8585[메일] social@ytn.co.kr[앵커]12·3 비상계엄 당시, 주요 정치인 체포를 위해 출동한 국군 방첩사령부 간부가 정치인 신병 확보 때 포승줄과 수갑을 이용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검거 대상으로는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을 특정하기도 했습니다.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경찰 수뇌부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공판에서,12·3 비상계엄 당시 김대우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에게 국회 출동 지시를 받은 신동걸 소령의 증인신문이 진행됐습니다.신 소령은 먼저 지난해 12월 3일 자정쯤 김 단장으로부터 정치인 체포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이어 출동 당시 체육관에서 장비를 받았는데 가방에는 방검복과 수갑, 포승줄, 장갑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습니다.또 이튿날 새벽, 김 단장에게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검거에 집중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현장에 도착하면 707특임대와 경찰 등과 소통해 신병을 인계받고,이후 포승줄을 이용하고 수갑을 채워 수도방위사령부로 인계하라는 취지의 지시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이 같은 지시를 받을 당시, 이 대통령과 한 전 대표 등에게 포고령 위반 혐의가 있다는 말을 듣지는 못했다며,어떤 판단보다는 일단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법정에서는 수사단을 총괄하는 최석일 소령이 김 단장 지시를 정리해 방첩사 팀장급 이상 카카오톡 대화방에 올린 메시지도 공개됐습니다.경찰이 '정치인 체포조'에 관여했다는 증언에 대해서는 변호인 측과 공방이 오가기도 했는데,신 소령은 '현장 병력 및 경찰'이라는 표현이 분명히 있었다고 말했습니다.YTN 백종규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전화] 02-398-8585[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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