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 안과 김민 > 문화강좌갤러리

본문 바로가기

문화강좌갤러리

문화강좌갤러리 HOME


강남세브란스 안과 김민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02 09:44

본문

강남세브란스 안과 김민 강남세브란스 안과 김민 교수./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눈에도 암이 생긴다. 환자 수는 1년에 40~50명. 웬만한 희귀질환 환자 수보다 더 적다. 그래서인지 안과 전문의조차 안구종양 진단 경험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탓에 환자 대부분은 질환이 많이 진행된 이후에 진단을 받곤 한다. 안구종양은 시력을 앗아갈 수 있고, 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한다. 과거엔 대부분 치료를 위해 눈을 적출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눈을 보존하는 치료법들이 등장해 임상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안구종양의 증상, 진단, 치료법에 대해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김민 교수에게 물었다. -눈에도 종양이 생기나?“그렇다. 피부처럼 눈에도 종양이 생긴다. 먼저 양성종양이다. 맥락모반이라는 단순 ‘점’부터 혈관종, 혈관모세포종 등 다양하다. 대게 별다른 치료를 요하지 않는다. 다만, 시력 저하, 망막박리를 유발하거나 드물지만 악성으로 변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눈 안에 생기는 악성종양(암) 중 대표적인 건 흑색종이다. 유병률은 100만명당 1명 정도로 매우 희귀하다고 볼 수 있다. 한국 인구를 5000만명이라고 가정할 경우, 연간 40~50명이 환자가 발생한다. 이외에 안구림프종과 망막모세포종 등이 눈에 생기는 악성종양에 속한다.”-눈암의 생존율은 어떤가?“환자 수가 많지 않다 보니 국내 데이터는 부족한 실정이다. 직접 연구해서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5년 생존율은 80~90% 되는 것 같다. 해외 데이터가 70~80%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국내 치료 성적은 좋은 편이다.”-소위 ‘착한 암’이라 부를 수 있는 건가?“그렇지 않다. 치료 성적은 좋지만 전이율이 높다. 흑색종은 5년 내에 간, 폐, 뼈 등으로 전이할 확률이 30%에 이른다. 이는 종양의 크기가 클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간 전이는 굉장히 흔해서 눈암을 진단받았다면 간암 조기 발견을 위해 복부 MRI(자기공명영상)를 정기적으로 촬영할 필요가 있을 정도다.”-원인은 무엇인가?“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장시간 강한 자외선 노출과 유전적 요인 등이 영향을 끼치는 것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1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AFP)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미국이 유럽에 “자기 안보에 집중하라”고 요구하면서, 아시아 지역 전략을 둘러싼 미국과 유럽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31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중국을 “임박한 위협”(imminent threat)이라고 경고하면서도 유럽국가들이 유럽 안보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우리는 유럽의 압도적인 국방 투자가 유럽 대륙에 집중되기를 바란다”며 “이렇게 해야 유럽과의 협력을 유지하되, 인도-태평양 국가로서의 비교우위를 살려 인도-태평양 파트너들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럽 각국은 즉각 반발했다.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의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유럽 안보와 태평양 안보는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아시아와 유럽 모두에서 활동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들은 아시아와 유럽 간의 깊은 연계, 무역 흐름, 갈등의 세계적 성격 등을 이유로 들었다. 칼라스 대표는 “중국을 걱정한다면 러시아도 걱정해야 한다”며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고 있으며, 북한 병력이 러시아에 투입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우리는 미국도, 중국도 아니다. 양측 모두에 의존하고 싶지 않다”며 “유럽과 아시아가 함께하는 ‘제3의 길’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는 뉴칼레도니아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등 인도-태평양 지역에 약 8000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다.일각에서는 미국의 발언이 유럽을 단순히 지역 전담 역할에 가둬두려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그러나 영국, 프랑스 등은 이미 수십 년에 걸친 아시아 지역 방위 협력과 방산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단기간에 전략적 입장을 바꾸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실제 영국은 이달 말 항공모함을 싱가포르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는 54년 된 ‘5개국 방위 협정(Five- 강남세브란스 안과 김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내용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