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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필요한 건 ‘유니콘(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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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2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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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필요한 건 ‘유니콘(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이 아닙니다. 정의로운 기업가 한 명, 평범한 그리스도인 한 명이 필요하죠. 지표상으로 성공하지 못해도 하나님은 그 일을 소명으로 삼아 하는 것을 더 기뻐하십니다.”사회적 기업 인큐베이터인 도현명 심센터 대표의 이야기에 서울 성수동의 한 공간을 채운 50여명의 젊은 사회적 기업가들이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최근 몇 년 사이 MZ세대들의 ‘팝업 스토어 성지’로 자리매김한 서울 성수동은 젊은 사회적 기업가들이 다수 모인 ‘소셜 벤처 클러스터’이기도 하다.이곳에서 10년째 기독교 가치관을 가진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해 온 기관이 있다. 그 이름에서부터 ‘소명’이란 기독교적 정체성이 내포된 심(SEAM : Social Economy And Mission)센터다.28일 진행된 10주년 기념예배엔 그 동안 심센터에서 동고동락하며 사회적 기업을 구상, 기획, 운영해온 이들과 그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온 조력자들이 모였다. 도 대표(사진)는 “청년들의 불안은 의지하고 희망할 것이 없는 상태로부터 시작된다”며 “세상과 사회가 청년들을 ‘행복 도파민’에 빠지도록 내몰면서 소망이 없어지고 있지만, ‘소명 의식’을 품은 청년들이 역량을 발휘할 때 우리 사회에 소망은 분명 회복된다”고 강조했다.지원 축소와 규제 강화 등으로 최근엔 증가세가 주춤하지만 10년 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사회적 기업(1700여개)은 사회적 가치 창출의 중요한 주체로 자리 잡았다. 특히, 사회적 기업 창업과 운영의 주체로 나서는 이들 중 크리스천의 비율이 높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정신이 사회적 기업의 운영 원칙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심센터에선 창업가들에게 주거형 공유하우스와 업무 공간, 회의실 등을 제공한다. 굿이스트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법인설립 4년 미만의 기업가를 선발해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투자회사와 연결해 사업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돕는다. 여기에 신앙 비즈니스교육과 전문 멘토링이 더해져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현재까지 14기에 걸쳐 30명의 펠로우를 배출했다.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직장인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명에 대해 공동체 기반 교육을 하는 ‘굿이스트 스쿨’은 440여명이 졸업했고,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네트워킹 모임 ‘굿이스트 커뮤니티’는 화요성수, 수요런치 등의 이름으로 10년 동안 누적인원 5000여명이 북한 해커의 컴퓨터를 관리해준 '노트북 농장주' 크리스티나 채프먼이 자신의 아침메뉴를 소개하는 영상에 다수의 노트북 컴퓨터가 설치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틱톡 캡처 연합뉴스 북한 해커들이 미국기업에 원격으로 대리인을 내세워 취업하고 수억 달러(수천억 원)의 외화를 벌어들였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북한 해커의 대리인으로 활동하다 검거된 한 여성의 사례를 소개했다. 기소와 재판 과정에서 이 여성이 '활약해온' 내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WSJ은 북한의 이러한 외화벌이 사례는 한두 케이스가 아니며 미국에서 흔치 않게 암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북한 해커가 '업무'를 위해 보내온 노트북 컴퓨터를 관리하는 미국 대리인을 '노트북 농장주'라고 지칭했다.기본적 코딩 지식을 갖춘 크리스티나 채프먼(50)이라는 여성은 일상을 전하는 틱톡커다. 어느 날 그녀의 동영상에는 슬쩍 비춘 선반 위에 노트북 10여대가 설치돼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이 노트북 대다수는 북한 해커들이 보내준 것이다. '재택근무 사업가' 채프먼은 사실 북한 해커를 고객으로 둔 '노트북 농장' 운영였던 셈이다.최근 미국에서는 미국인의 신분으로 위장해 원격근무 형태의 정보기술(IT) 기업에 취업한 북한인 적발 사례가 늘고 있다. 북한 노동자들이 원격으로 미국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 활용하는 것이 채프먼이 운영한 것과 같은 노트북 농장이다. 노트북 농장은 미국 현지에서 인터넷에 연결된 노트북 컴퓨터 여러 대를 동시에 운영하는 형태다. 해킹 등으로 미국인의 신원을 탈취한 북한 해커들은 북한 내부나 중국·러시아 등지에서 원격으로 노트북 농장에 연결해 매일 아침 시간에 맞춰 미국 내 직장에 원격 출근한다. 미국 회사에서 보기에는 미국인 직원이 미국 내에서 업무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코로나19 팬데믹을 겪은 후 지금도 적잖은 IT기업들이 원격 채용과 원격 근무를 활용하고 있는 데서 허점을 발견한 것이다. 채프먼과 같은 노트북 농장 운영자들은 북한 해커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직장에 등록할 미국 현지의 주소를 제공해주고, 노트북 배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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