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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점심 식사 후 커피 한잔은 이제 일상이 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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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5-1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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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점심 식사 후 커피 한잔은 이제 일상이 됐습니 [앵커] 점심 식사 후 커피 한잔은 이제 일상이 됐습니다.커피량 증가로 인한 일회용컵 사용도 늘수 밖에 없는데요.커피도시 강릉에서는 다회용컵 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현장 반응을 김기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터] 국내를 대표하는 커피도시 강릉에는 870여 개의 커피숍이 운영되고 있습니다.21만여 명의 시민은 물론 연간 3,000만 명 이상이 지역에서 커피를 소비하면서 발생하는 일회용 컵은 큰 골칫거리입니다.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개인용 컵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번거로움 때문인지 극히 드문 것이 현실입니다.강릉 커피전문점 상인 A(음성변조) "거의 열 분 오시면 한 분이 겨우 텀블러를 가지고 오실까 말까 하고요. 대부분은 테이크아웃용 일회용 잔에 가져가시죠."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와 강릉시가 다회용 컵 보증금제도 시행에 나섰습니다.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가 커피를 주문할 때 다회용 컵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마신 뒤 컵을 반납할 때 돌려받는 방식입니다.업주는 컵 1개당 50원을 부담하고, 친환경 매장 홍보와 종량제 봉투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S /U ▶ "국내에서 다회용 컵 보증금제도를 시행하는 것은 제주특별자치도 우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일회용 컵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업계에서는 환영의 분위기입니다.제도 시행 초기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어도 환경보호를 위해 감수하자는 겁니다.[인터뷰] 최덕헌 강릉 00 카페 점주 "일단 플라스틱컵을 사용한다는 점에 있어서 손님도 그렇고 업주 입장에서도 같이 플라스틱컵을 처리해야 된다는 그 문제가 가장 큰데요.."제도 개선의 목소리도 있습니다.다회용 컵의 청결과 회수 처리 방안 등이 아직 미흡하고, 일부 대형 프랜차이즈 업계가 다회용 컵 사용을 포기한 이유나 이미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업소와의 형평성도 검토해봐야한다는 겁니다.강릉 커피전문점 상인 B(음성변조) "자체적으로 이미 사용하고 있고, (강릉시 다회용 컵) 그것도 어쨌든 세척비가 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비용이. 그런데 굳이 제가 그것을 쓸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한편 환경부와 강릉시는 오는 19일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 특훈교수 연구팀이 미생물 세포공장 관련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KAIST] “미생물 세포 내부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마치 공장처럼 수많은 효소가 많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어요. 이 공장으로 경제적으로 유용한 물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 연구실은 이 공장을 설계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상엽 특훈교수의 대사공학연구실을 찾았다. 연구실보다는 공장에 가까웠다. 부가가치가 낮은 이산화탄소와 메탄, 폐기물 등에서 생물 세포를 활용해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바이오 리파이너리’ 공장.공장 문을 열자 책상 위에 있는 세포배양기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옅은 흙탕물 같은 것이 보글보글 끓고 있었다. 이 특훈교수는 “맨눈으로 관찰할 수 없는 0.1㎜ 이하의 작은 생물인 미생물을 배양하는 중”이라며 “이 미생물은 폐목재와 잡초 등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바이오매스의 주원료인 포도당을 원료로 플라스틱을 생산한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이미 이 미생물로 나일론 유사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나일론은 이전까지 화석연료에서만 생산할 수 있는 플라스틱이었다. 이 특훈교수 연구팀이 생산한 플라스틱은 기존 나일론과 물리적·열적·기계적 물성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연금술이 가능했던 것은 유전자를 편집해 기존 생명체 기능을 변경하고 새로운 생물 체계를 합성하는 기술인 ‘합성생물학’ 덕이다. 연구팀은 합성생물학으로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플라스틱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미생물을 설계했다. 이어 ‘대사공학’을 통해 미생물 플라스틱 생산공장을 최적화했다. 대사공학은 생산 경로 유전자의 과발현, 경쟁 경로 유전자의 제거, 외래 유전자의 도입 등을 통해 미생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대사 경로를 변경시켜 원하는 산물 생산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개발한 미생물은 플라스틱 9종을, 미생물 1ℓ당 54.6g을 생산한다.이 특훈교수는 “합성생물학 기법으로 세포공장을 설계하고 대사공학으로 공장을 최적화하는 것”이라며 “새로이 만든 미생물은 높은 플라스틱 생산 효율을 보여 추후 산업화 가 [앵커] 점심 식사 후 커피 한잔은 이제 일상이 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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