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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4-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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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난 10일 임선하 대구 덕화중학교 수학선생님이 1학년 7반에서 공개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육부 "오늘은 빅맥지수 기사를 보고 기억나는 단어를 써볼거에요." 선생님이 '일본은 평균 시급으로 빅맥을 2.2개 살 수 있지만 한국은 1.8개에 불과하다'는 내용의 기사 영상을 틀어주자 학생들은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교실 앞 화면에는 학생들이 각자의 칸에 '빅맥', '평균 임금', '불경기' 등을 적은 게시물이 보였다. 이후 아이들은 빅맥 지수로 통화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태블릿 펜으로 문자식을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가 아니라 중학교 1학년 '수학'시간이다. 임선하 대구 덕화중학교 수학교사는 "아이들이 수학을 실제 생활에 적용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기사 영상이나 문제는 모두 AI(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제가 직접 내용을 새로 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월부터 AI디지털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본격 도입됐다. 초3,4·중1·고1의 수학, 영어, 정보 과목이 대상이다. AI디지털교과서는 전국 채택률이 30% 수준이지만 대구에서만큼은 98%가 사용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이 앞장선 덕분이다. AI디지털교과서는 채점, 수업활동 기록 등 선생님의 업무를 덜어주고, 아이들의 모듬 활동을 독려해 '잠자지 않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도입됐다. 임 교사도 AI디지털교과서의 장점으로 "교사의 자료를 학생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고 아이들의 풀이과정을 교사 화면에서 바로 볼 수 있다"며 "어떤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이해를 못 했는지, 전반적인 아이들의 평균 점수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디지털교과서는 개별 PC에서도 로그인해 학부모도 집에서 아이들의 수업 참여, 성취도를 볼 수 있다. 임선화 선생님의 태블릿 PC 화면/사진=정인지 기자 초등학교 교실에서는 함께 수학문제 만들기가 한창이었다. 대구 용계초등학교 3학년 2반 학생들은 이동엽 담임 교사의 지시에 따라 화이트보드에 각 모듬별로 세자리수 덧셈을 활용한 문제를 만들었다. "오늘은 가창찐빵 축제를 하는 날입니다. 오전에는 239명, 오후에는 329명이 왔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찐빵 축제에 온 사람들은 모두 몇명일까요?"와 같은 문제들이다. 아이들은 보드“이전까지 서울 광화문 사무실로 출근하는 데 편도로 2시간 소요됐어요. 지금은 50분이 채 안 걸리네요.”(경기 파주 목동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국내 첫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인 GTX-A가 개통 1년을 맞았다. 작년 12월 말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한 이후 이용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운행 열차가 늘고 배차 간격도 출퇴근 시간엔 6분으로 줄어들면서 효용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운정중앙역 인근 파주 운정신도시, 일산 킨텍스 일대는 신혼부부의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지만 집값은 여전히 최고점보다 30%가량 낮다.◇수도권 GTX-A노선 개통 1년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년간 GTX 누적 이용객은 771만78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작년 12월 27일 개통한 GTX-A 북부 노선 이용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북부 노선은 운정·킨텍스·대곡·연신내·서울역 5곳을 지난다. 대곡과 연신내역 사이의 창릉역도 있으나 향후 창릉지구 조성에 맞춰 2030년께 개통된다. 개통 3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361만7566명, 일평균 3만9321명을 기록했다. 첫 3개월 운행 결과 주간 단위 평일 기준 일평균 이용객은 지난 1월 초 3만3596명(예측 대비 67.1%)에서 3월 말 91.1%(4만5600명) 늘었다.GTX-A 북부 노선은 지난해 3월 개통한 GTX-A 수서~동탄역 구간보다 주민의 효용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기 남부는 수인분당선, 신분당선, 고속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이 상대적으로 많아서다. GTX-A 남부 구간은 개통 초 하루 평균 이용객(평일 기준)이 약 7700명이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는 1만6171명이었다. 예측 대비 75.1% 수준이다.국토부는 GTX-A 북부 노선 승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부터 운행 열차를 기존 7개에서 10개로 늘리고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을 기존 10분에서 6분으로 단축했다. 출퇴근 외 시간도 배차 간격이 10분이라서 일반 지하철을 타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열차 왕복 운행 횟수는 224회에서 282회로 늘었다. G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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